전인지 에비앙 2R 단독선두 (사진=방송캡처)

전인지가 에비앙 2R에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전인지는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날 전인지의 중간합계는 13언더파 129타, 순위는 단독 선두다.

전날 1라운드에서 박성현(23·넵스)과 함께 공동선두를 달린 전인지는 이틀 연속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포인트에서 독보적 1위(923점)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는 메이저 2연승 진기록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3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

한편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버디만 5개 잡아내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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