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삼. 엑스포츠 제공
김광삼. 엑스포츠 제공
김광삼 진단 결과 발표

김광삼(LG 트윈스)의 부상이 다행히 선수생명에 지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일 LG 구단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김광삼의 병원 진단 결과를 전했다. LG에 따르면 복수의 대형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김광삼의 선수생명엔 지장이 없다. 다만 김광삼이 훈련 일정을 다시 소화하기 위해선 약 3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삼은 지난달 28일 경기 이천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등판해 4회 이성규의 타구를 머리에 맞고 의식을 잃었다. 정밀 진단 결과 김광삼에게서 두개골 골절, 뇌출혈, 뇌외출혈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 야구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