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방송캡처)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포체티노 감독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두고 “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2선 공격진에서 뛸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러는 “포체티노 감독이  크리스털 팰리스의 측면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자하의 이적료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자하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토트넘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하가 들어 올 경우 손흥민의 선발기회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2선에서 측면 공격수나 케인의 뒤를 받치는 섀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지만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델리 알리에게 밀렸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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