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의 이계림(26·IBK기업은행), 장금영(36·청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계림, 장금영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올림픽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본선에서 각각 32위(570점), 35위(568점)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본선 상위 8명만 결선행 티켓을 얻었다.

이탈리아의 페트라 주블라싱이 589점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본선 1위에 올랐다.

장금영은 중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해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ksw0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