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사진=동메달)


김정환이 동메달을 따냈다.

11일(한국시간) 김정환은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의 모이타바 아베디니를 15-8로 이겼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은 목에 건 바 있는 김정환은 두 번째 올림픽에서 개인전 동메달이라는 귀중한 성과를 얻었다.

한편 세계 랭킹 2위 김정환과 15위 아베디니의 통산 상대 전적은 5승 1패가 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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