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MVP 민병헌 “어머니께 차 드릴 것..선수들에게도 한 턱 쏘겠다”
올스타 MVP 민병헌이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민병헌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MVP에 선정됐다.
이날 경기 후 민병헌은 “어머니가 친구 분들과 같이 오셔서 마지막에 상 받는 것까지 보셨다”며 “야구 하면서 많이 무심했는데, 고생하신 것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상(자동차)은 무조건 어머니께 드릴 것이다. 우리 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한 턱 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병헌은 3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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