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전국투어 홍보캠페인에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초등학교에서 18일 마스코트 전국투어 개시행사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심재국 평창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대사 김연아를 비롯해 30여 명의 전·현직 대표팀 선수들이 횡계초 학생들과 함께 올림픽 및 패럴림픽 종목 체험행사를 함께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앞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비슷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cyc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