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입건 징계 여부는? “특정인 상대 아냐..경위 파악한뒤 논의할 것”
김상현 입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4시께 익산시 신동의 한 주택가에서 프로야구 kt 위즈 김상현 선수(36)가 자신의 차 안에서 길을 지나는 20대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를 했다.
이에 김상현의 징계 여부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 구단인 kt 위즈 측은 “보도가 된 것처럼 음란행위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보고 한 것은 아니다. 가족과 떨어져 2군 생활을 하다 보니 외로워서 그랬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구단 차원 징계에 대한 논의를 하지 못했다.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한 뒤 자체 징계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한 김상현은 3회초 수비를 마친 뒤 4회초부터 교체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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