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사진=DB)


김현수가 이틀 연속 선발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지역언론 볼티모어선은 볼티모어와 휴스턴의 경기가 끝난 후 “쇼월터 감독은 내일 김현수를 선발출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휴스턴과 원정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활약을 펼쳤고, 시즌 타율을 4할3푼8리로 끌어올렸다.

이에 볼티모어선은 “지난 19일 이후 처음으로 선발출장한 김현수가 2루타 두 개를 포함해 안타 3개를 날렸다. 볼티모어 타선이 기록한 볼넷 4개 중 하나가 김현수에 의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김현수는 올 시즌 드물게 출장하고 있다. 볼티모어는 오늘까지 44경기를 치렀는데 김현수는 오늘 경기가 9번째 선발출장이다. 하지만 김현수의 출장시간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끝나고 쇼월터 감독은 내일 김현수를 선발출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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