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홈런과 결승 2루타로 팀 승리 이끌어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활약한 강정호는 타율을 0.292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7안타 중 6개를 장타(2루타 2개, 홈런 4개)로 장식해 OPS는 1.232가 됐다.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리며 나흘 만에 손맛을 봤고, 결승 2루타까지 터트려 이날 하루를 '강정호의 날'로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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