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오래 걸어도 땀 안차고 시원~ 네파 워킹화 '프리워크'
아웃도어 의류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열을 배출하는 것이다. 최근엔 냉감 의류뿐 아니라 쾌적함을 강화한 워킹화도 나오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공기 순환을 통해 발의 열기를 식혀 봄, 여름 아웃도어 활동 시 시원함을 유지해주는 워킹화 ‘프리워크’ 7종을 출시했다.

프리워크는 공기 순환이 잘되는 ‘에어 프레시 시스템’을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오래 걸어도 시원하고 쾌적해 봄,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워킹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밑창의 공기 구멍을 통해 공기가 지속적으로 순환돼 열을 신속하게 방출해준다. 충격을 흡수하는 쿠셔닝으로 발의 피로도를 줄여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얇고 가벼운 발수 코팅으로 무게를 가볍게 했으며,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디자인으로 발의 밀착감은 높였다. 공기저항을 줄여 아웃도어 활동 시 가벼우면서도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Leisure&] 오래 걸어도 땀 안차고 시원~ 네파 워킹화 '프리워크'
신발 끈에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이 적용됐다. 발 상태에 따라 미세하게 조일 수 있어 편리성과 착화감이 우수하다. ‘논 슬립 아웃솔’로 일반 운동화 대비 접지력이 우수해 도심 속 러닝과 가벼운 트레일 워킹 같은 야외 활동은 물론 실내 피트니스 운동을 할 때도 착용하기 좋다.

주력제품인 ‘비스포(VISPO) 프리워크’는 경량 소재를 사용하고 무재봉 기법이 적용됐다. 색상은 남성용은 블랙과 라임, 여성용은 화이트와 코랄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18만7000원이다.

‘키아로(CHIARO) 프리워크’는 통기성과 착화감이 뛰어난 특수 메시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높였다. 네 방향으로 늘어나는 스판 메시 소재로 발볼이 넓어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색상은 남성용은 그레이와 네이비 두 가지다. 여성용은 화이트 한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