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아킬레스건 파열 (사진=DB)


양학선 아킬레스건 파열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소속팀 수원시청은 “양학선이 지난 22일 오후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하던 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양학선은 곧바로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고, 2시간30여분 동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회복까지는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에 대해 수원시청 김창석 감독에 따르면 수술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리우올림픽 출전은 사실상 어려워진 상태다.

한편 양학선은 내달 2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릴 예정인 리우올림픽 남자체조 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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