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총상금을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올렸다. 국내 여자골프 4대 메이저대회 중 최고 상금 규모다.

한국여자오픈을 공동 주최하는 기아자동차와 대한골프협회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 대회의 총상금을 이같이 높였다고 22일 발표했다. 우승 상금도 종전 2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다음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IA클래식 출전권과 기아차에서 생산하는 최신형 자동차도 부상으로 준다. 올해 한국여자오픈은 오는 6월16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GC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