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사진=DB)


김현수가 2번째 멀티히트를 성공시켰다.

21일(한국시간) 김현수는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MLB 시범경기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김현수는 마리네즈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고, 페드로 알바레즈의 만루홈런 때 득점을 추가했다.

이어 김현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전안타를 치고 출루해 후속 적시타 때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김현수는 시범경기 타율 2할(40타수 8안타) 진입에 성공했으며 경기는 8-8 무승부에 그쳤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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