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깨 불편으로 세 번째 볼펜피칭 연기

류현진이 어깨 불편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은 좌완투수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불편을 호소하면서 세 번째 불펜피칭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왼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 시즌 초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한창인 가운데 두 차례 불펜 피칭을 무사히 소화한 바 있다.

하지만 2일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류현진이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며칠 휴식을 가진다”고 알렸다.

한편 류현진과 구단 모두 이번 어깨 불편감이 정상적인 재활 과정에서 따라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현진 어깨 불편 호소, 세번째 볼펜피칭은 연기 “며칠 휴식 가진다”
류현진 어깨 불편 (사진=DB)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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