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가 설 연휴인 10일 오전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황 총리가 10일 오전 태릉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황 총리 방문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배드민턴과 펜싱, 체조, 하키, 탁구, 레슬링, 양궁 등 7개 종목 166명의 선수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한다.

황 총리는 개선관과 월계관을 들러 선수들을 격려한 뒤 선수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