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6·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를 극복하고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최경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날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스콧 브라운(미국)과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미 워커(미국)와 개리 우들랜드(미국)가 1타 차로 이들을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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