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알파인스키 경기가 열릴 강원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26일 트레이닝이벤트가 시작됐다.

사흘간 펼쳐지는 트레이닝이벤트는 다음달 6~7일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이벤트(사전 점검대회) ‘2016 아우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장과 경기 운영 인력을 최종 점검하는 행사다.

조직위원회는 원래 극동컵 대회로 트레이닝이벤트를 열 계획이었으나 참가 선수가 부족해 테스트런(공식훈련)으로 개최 방식을 변경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