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오는 14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6년 체육인 신년인사회를 겸한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훈련 개시식과 함께 오는 8월 개막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한 강화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 동계종목 선수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행사에는 12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362명, 대한체육회 임원과 경기단체장 및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회 대표,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대표를 포함해 1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승배 여자 복싱 국가대표 감독이 사회를 맡고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김종덕 문화체육부 장관이 각각 식사와 축사를 한다.

태권도 이대훈과 쇼트트랙 최민정은 선수대표 선서를 낭독한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abb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