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인정받은 오승환(33)이 134년 전통의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10일 CBS 스포츠는 소식통을 인용, 오승환이 11일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신체검사를 받고 결과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한국과 일본에서 11시즌을 뛰면서 통산평균 자책점 1.8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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