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5] 주말 날씨 화창…차 막히면 탄도방조제 길로 돌아오세요!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15’ 대회의 2라운드가 펼쳐진 26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CC에는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오후가 되자 화창하게 갰다. 주말에도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 27~28도, 초당 3~5m의 풍속이 예보돼 있어 경기는 물론 관람에도 최적의 날씨가 될 전망이다.

대회장에 가는 길은 크게 두 가지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북부에서 출발할 경우 시화방조제를 지나는 길이 가깝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도리분기점에서 제3경인고속도로를 거쳐 정왕IC로 나오면 된다. 시화방조제를 건너 20분(7~8㎞)가량 걸린다.

수원과 오산 등 수도권 남부에서 온다면 탄도방조제길을 이용하는 게 편하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비봉IC에서 전곡항 방면으로 가면 탄도방조제와 연결된다. 방조제 길을 넘으면 대회장까지 약 13㎞ 거리다. 골프장 측은 “혼잡이 우려되는 주말에는 평택시흥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송산마도IC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더 빠르다”고 설명했다.

갤러리 주차장은 관람객 안전과 혼잡 등을 감안해 외부에 마련했다. 아일랜드CC 입구를 지나 선재도 방면으로 약 1㎞ 직진하면 왼편에 임시주차장이 있다. 10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으며 주차 뒤 대회장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배차 간격은 10분이다.

아일랜드CC=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