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1승 4패로 예선 풀리그를 마치고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30일 인천 연수구 송도LNG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소프트볼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에 0-6으로 패했다.

한국은 태국과 경기에서만 7-0으로 승리했을 뿐, 필리핀·일본·중국·대만과 경기서 모두 패해 4강 티켓을 놓쳤다.

마지막 경기 선발로 나선 배유가는 6⅔이닝 동안 10안타를 내주고 6실점하며 무너졌다.

한국 타선은 대만과의 실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jiks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