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女 10m 공기소총 중국 실격 번복 '뒷말' 무성
북 女체조 아리랑 맞춰 안무
○…여자 접영 50m에 출전한 황서진(제주시청)이 예선을 두 차례 치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황서진은 22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50m 예선에서 27초50으로 데라무라 미호(일본)와 함께 1조 공동 2위 및 전체 공동 8위에 올랐다. 황서진은 8명만 출전할 수 있는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이날 예선 경기가 모두 끝난 뒤 데라무라와 단둘이 ‘스윔-오프(swim-off)’를 치렀다. 황서진은 스윔-오프에서 27초12의 기록으로 데라무라(27초62)를 따돌리고 8위로 이날 저녁 열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체조경기장에서 북한 여자 기계체조 선수들이 민요에 맞춰 마루 연기를 선보였다. 북한 체조스타 홍은정(25)은 2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개인 예선 및 단체전에서 ‘아리랑’을 경쾌한 느낌으로 편곡한 음악에 맞춰 마루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은향(24)은 ‘옹헤야’를 경쾌하게 편곡한 음악에 맞춰 연기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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