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한국경제 2014 KPGA선수권대회’가 오는 10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하늘코스에서 개막한다. ‘메이저 중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KPGA선수권대회인 만큼 수많은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몇 가지 정보를 알고 가면 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야마하·한경 KPGA] 인천공항고속道 타면 서울~영종도 승용차로 1시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영종도까지 한 시간 거리다. 영종대교를 건너 인천공항신도시JC~신불IC를 지나 도착한다. 영동고속도로~제2·제3경인고속도로로 갈 경우 연수JC에서 인천대교로 들어서 영종IC~공항신도시JC~신불IC 순서로 진입한다.

다만 대회 기간 중에는 지정 차량 외엔 골프장 내 주차가 불가능해 인천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 인근 갤러리 주차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도 공항화물청사역 2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대회기간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이번 KPGA선수권대회 입장권은 대회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권이 1만원이다. 초대권은 전국 야마하 매장 등에서 선착순 배포 중이다.

초대권 한 장으로 하루 경기를 볼 수 있으며 재입장은 안 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휴대폰을 꺼놓거나 진동으로 바꿔 놓는 것은 갤러리 매너의 기본. 경기 중엔 진행요원의 지시에 협조하고, 카메라나 캠코더로 선수들을 촬영할 때도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할 수 있지만 다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애완동물은 데리고 올 수 없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