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가 주최하고 야마하골프와 애플라인드 등이 후원하는 '더골프쇼 2013'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전경.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한국경제가 주최하고 야마하골프와 애플라인드 등이 후원하는 '더골프쇼 2013'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전경.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한국경제와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야마하골프, 애플라인드가 후원하는 '더 골프쇼 2013'이 6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시범 라운드로 컨디션을 점검한 골프 마니아들이라면 목표 스코어와 멋진 라운드를 펼치기 위해 나만의 신무기 장착에 분주 할 시기다.

시즌중에 열리는 이 행사는 골프마니아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정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2013년 신제품은 물론이고 질 좋고 값싼 이월상품까지 대거 출품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한 골퍼 위해··· 질 좋은 '반값' 제품 주목
에스비골프는 나이키 슬링샷 풀세트를 카본과 스틸 모두 130만원에서 79만원에 할인 판매하고 여성용 풀세트는 145만원에서 89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블랙&화이트 백세트와 다이와 ON OFF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30~45%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에이케이골프는 타이틀리스트 보키스핀밀드웨지를 9만9천원(소비자가 22만원), 나이키 VR PRO 유틸리티우드를 6만9천원(소비자가25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투어스테이지는 파이즈 경량스틸 아이언(소비자가 180만원)과 파이즈 그라파이트 아이언(소비자가200만원)을 각각 99만원과 109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에스엠골프는 일찍 행사장을 찾는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한정수량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파이즈 시타 우드를 100개 한정수량에 한해 18만7천원에 판매하고, 카타나 시타 드라이버는 50개에 한해 28만원에 만날 수 있다.

요넥스 스탠드 캐디백은 20개 한정으로 9만9천원에 선보인다. 젝시오 최고급 PRIME VP 아이언 30개
한정 수량에 대해 290만원 제품을 168만원 특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팩트 순간 롤링이 발생하는 기어효과(Gear effect)로 잘 알려진 탑스핀퍼터는 더골프쇼 기간 동안 29만5천원(정가4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 밖에 엘보 방지 효과에 탁월한 '카데로 그립', 핸디캡을 줄여주는 '엄지장갑',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보이스야디지', 스윙연습용 드라이배트 등 다양한 골프용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마니아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열린 '더 골프쇼 2012' 행사장 전경/ 사진.이엑스스포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열린 '더 골프쇼 2012' 행사장 전경/ 사진.이엑스스포테인먼트 제공
2013년 신상 클럽, "일단 쳐보고..."
더 골프쇼의 자랑중 하나는 50M에 이르는 긴 시타장이다. 올해도 캘러웨이와 야마하를 비롯한 웍스, 니켄트, 젝시오 등 다양한 클럽 브랜드들이 골프 애호가들의 평가를 기다린다. 내 몸에 맞는클럽은 현장에서 시타해보고 즉시 구입도 가능하다. 시타에 참가한 업체들은 시간대별로 장타대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숏게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골프 트렌드에 맞춰 18M X 9M 의 초대형 퍼팅장을 설치했다. 퍼팅장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퍼터를 직접 사용해 보고 나에게 꼭 맞는 퍼터를 고를 수 있다. 탑스핀 퍼터, 아우럼 퍼터 등 명품 퍼터들이 골프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매일 1시와 4시 개골맨(개그맨+골프) 김은우씨의 사회로 퍼팅대회가 열린다. 퍼팅대회 참가자 및 성적 우수자 에게는 경품이 주어진다.

다양한 이벤트에 푸짐한 경품은 '덤'
전시장을 내방하는 골프 마니아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최측은 매일 오전11시와 오후2시 한시간 동안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또 매일 오후1시와 4시에는 퍼팅대회 오후3시에는 스크린장타,니어대회를 진행한다. 한국골프 피팅협회의 주관으로 매일 오후1시 골프스윙 분석 세미나도 열린다. 퍼팅대회는 퍼팅장에서 열리고, 원포인트레슨과 골프스윙 분석세미나, 스크린장타, 니어대회는 이벤트 무대에서 열린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성적에 따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그린브릿지골프에서는 중고클럽 매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골프쇼 관람객이 처리하고 싶은 중고클럽을 그린브릿골프에 가져오면 평가를 통해 적절한 가격으로보상해 준다. 매입이 불가한 클럽은 지팡이로 재 가공해 노인 단체 등 복지시설에 무상 기부된다. 유휴장비도 처분하고 지갑도 채울 수 있는 '1석2조'인 셈이다.

유료관람객에게는 "입는 과학" 애플라인드 팔토시를 나눠준다. 매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4일간 입장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드라이버, 우드, 퍼터, 골프화, 골프공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권은 3천원이다. 홈페이지(www.thegolfshow.co.kr)에서 사전등록 하거나 초청장, 무료입장 SMS 등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무료입장 가능하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