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달 14일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만난다.

나이키골프코리아는 우즈가 주니어 및 아마추어 골퍼들과 함께 하는 골프캠프 '메이크 잇 매터'를 마련한다고 8일 발표했다. 우즈의 방한은 2004년 제주에서 열린 스킨스게임 출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행사는 우즈가 주니어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골프를 스포츠로 즐길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골퍼들은 온라인 미션 수행을 통해 나이키골프 캠프에 참여하거나 매장 구매를 통해 갤러리로 참가할 수 있다. 나이키골프는 행사 홈페이지(twtour.nikegolf.co.kr)에 참가 신청을 한 뒤 카페 가입,블로그 뉴스레터 구독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 중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즈와 함께 다양한 미션 도전 및 필드 레슨에 참가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