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4월14일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만난다.

나이키골프 코리아는 우즈가 한국, 중국, 일본의 주니어 및 아마추어 골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우즈의 방한은 2004년 제주에서 열린 스킨스게임 출전 이후 7년 만에 성사되는 것이다.

우즈와 함께하는 골프 캠프에 참가하려면 나이키골프의 "메이크 잇 매터(Make it Matter)' 홈페이지 (twtour.nikegolf.co.kr)에서 신청하고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나이키골프는 이들 가운데 심사를 통해 100명을 선발해 4월 초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