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투어 2년차 장수화(21·토마토저축은행)가 17일 블루헤런GC(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11회 하이트컵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4라운드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 이보미를 1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 양수진은 합계 이븐파 288타로 단독 3위에 올라 상금랭킹 1위를 지켰다. 2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박세리는 4오버파 292타로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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