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배(23)가 16일 신인 중 상금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보배는 올 시즌 상금 랭킹 7위(7292만엔)에 올랐다. JLPGA투어는 정규 투어 무대에 뛰어든 3년 동안을 신인으로 간주하며 신인상 포인트를 따로 부여하지 않는다. 그동안 JLPGA투어 비회원이었던 송보배는 최근 회원 가입을 마무리지으면서 이번에 수상 자격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