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셰브론 대회 쾌조의 출발
양용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스튜어트 싱크,짐 퓨릭(이상 미국)과 함께 4위에 자리잡았다. 공동 선두 이안 폴터(잉글랜드),잭 존슨(미국)과는 2타차다. 이 대회는 해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열고 있지만 우즈는 지난해에는 무릎 부상,올해는 교통사고에 이은 각종 염문설에 휩싸여 불참했다.
올해는 세계 정상급 선수 18명만 출전했으며 우승상금은 135만달러(약 15억6000만원)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4 · 나이키골프)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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