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한국, 유럽컵 4인승 2차 대회 14위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저녁 오스트리아 이글스 봅슬레이 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 4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44로 28개 출전팀 가운데 14위에 그쳤다.
선수로 복귀한 강광배(강원도청) 전 대표팀 감독이 드라이버를 맡고 김정수(강원도청)와 알렉산드르 스트렐트소프, 안드레이 티카추크(이상 우크라이나) 등 외국인 코치가 함께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1차 시기에서 52초24로 14위에 오른 데 이어 2차 시기에서 13위에 해당하는 52초20을 기록했다.
전날 1차 대회에서 1분44초65의 기록으로 17위를 차지했던 대표팀은 기록을 0.21초 단축하면서 순위도 세 계단 끌어올렸지만 10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유럽컵을 마친 대표팀은 23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해 아메리칸컵을 준비한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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