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출전하는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13일 오전(한국시간)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1980 링크'에서 가진 첫 공식훈련에서 쇼트프로그램 연기 도중 트리플 플립 점프 착지를 하다가 넘어진 후 일어나고 있다. 김연아는 훈련을 끝낸 후 '오랜만의 엉덩방아'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웃음을 지으면서 "지난 1차 대회 때와 빙질이 달랐다. 아마도 1그룹 선수들이 훈련하고 나서 얼음이 많이 패였던 것 같다"라며 "점프를 하는 데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레이크플래시드<미국 뉴욕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