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포항 스틸러스가 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0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호 알이티하드를 2-1로 제압하고 아시아프로축구 정상에 올랐다. 포항 선수들이 우승이 확정된 뒤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