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세종병원(이사장 정란희)과 함께 19,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4차전에서 SK 타자들이 친 홈런 수만큼 무료로 어린이 심장병 수술을 해준다.

19일 열린 3차전에서는 박정권, 조동화가 홈런을 터뜨려 2명의 어린이가 심장병 수술을 받게 됐다.

앞서 지난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도 SK 타자가 6개 홈런을 쳐 6명이 무료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sungjin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