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0개 구단이 15일 '2009~2010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경품을 내걸고 관중 동원에 나선다. 15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원주 동부'를 상대로 공식 개막전을 치르는 '전주 KCC'는 오후 5시50분부터 개막 행사를 연다. 국악과 비보이가 어우러진 '환타스틱'의 공연과 레이저쇼로 프로농구 개막을 알리며 6인조 신인 걸 그룹인 'F[x]'의 공연도 마련됐다. 관중 500명(선착순)에게 구단이 제작한 응원 도구를 무료로 배포한다.

16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하는 '인천 전자랜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장외 행사로 슈팅 이벤트,개막전 첫골의 주인공을 맞혀라,엠블럼 레이저쇼 등을 진행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