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어시스트…5경기 연속골은 실패
주빌로 이와타의 주공격수 이근호는 3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의 가시와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J-리그 28라운드 가시와 레이솔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전후반 90분을 뛰며 두 차례 슛을 날렸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전반 13분 마에다 료이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해 공격 포인트 1개를 추가했다.
이근호는 지난달 26일 FC도쿄와 경기까지 최근 네 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11득점으로 득점 7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 선두인 팀 동료 마에다와는 4골 차이다.
이와타는 후반 37분 나루오카 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빗셀 고베와 교토 상가의 경기는 1-1로 비겼다.
고베 홈경기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교토의 이정수(29)가 풀타임 활약을 펼쳤고 고베의 재일교포 박강조(28)는 선발로 나와 후반 38분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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