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9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는 3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달의 감독에 퍼거슨, 이달의 선수에는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의 소속팀 맨유는 9월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세 경기를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 리그컵 한 경기 등 6전 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도 6승1패가 돼 첼시와 동률을 이뤘고 골 득실에서 1점 앞서 1위로 올라섰다.

퍼거슨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24번째다.

토레스는 이달에 무려 5골을 몰아치며 이번 시즌 8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