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 · 위)와 정재성(국군체육부대)조가 15일 인도에서 열린 2009 세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복식 4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의 강호 쿠킨키트-탄분헝(말레이시아)조에 스매싱 공격을 하고 있다. 이-정 콤비는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으나 중국의 푸하이펑-차이윈(세계 랭킹 6위)조를 맞아 세트 스코어 1-2(18-21,21-16,26-28)로 아깝게 져 준우승에 그쳤다. /하이데라비드(인도)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