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 한국, 경영 첫날 모두 예선 탈락
박태환이 출전한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경기에 이어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김달은(에이치아이코리아)이 2분17초65로 전체 75명 중 39위, 김혜진(용화중)이 2분17초89로 42위에 머물러 16명이 오르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혜라가 가진 한국 최고 기록(2분15초17)도 깨지 못했다.
정두희(서울시청)는 남자 접영 50m 예선에서 24초16에 레이스를 마쳐 204명 중 51위를 차지했다.
이달 초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때 자신이 직접 갈아치운 한국 최고 기록(24초03)에 0.13초가 뒤졌지만 역시 세계무대에서는 준결승에 오르기에도 부족한 성적이었다.
이어 열린 여자 자유형 400m에서는 조연수(서울체고)가 4분17초59로 전체 58명 중 35위, 정다래(부영여고)가 4분22초99로 40위에 머물러 예선 탈락했다.
(로마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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