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오정훈 선수가 5일 정식선수로 등록됐다.

롯데 자이언츠 측은 5일 "오장훈 선수가 5일 정식선수로 등록됐다"며 "오장훈 선수는 186cm에 93kg의 탄탄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장타력을 겸비했으며 성실함과 근성을 지닌 선수다"고 설명했다.


1984년생인 오장훈 선수는 성남고와 홍익대를 거쳐 2007년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이후 박정태 2군 타격코치의 조언으로 투수에서 야수로 전향했다.


오장훈 선수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한다. 앞으로 1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구사에 있어서 또다른 신고선수 신화를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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