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Lotte삼강 2009 서울세계여자스쿼시대회가 다음 달 1일 예선을 시작으로 7일까지 펼쳐진다.

이 대회는 세계여자프로스쿼시연맹(WISPA) 공식 투어 가운데 하나로 총상금은 6만달러가 걸려 있다.

세계랭킹 1위 니콜 데이비드(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레이첼 그린햄(3위.호주) 등 세계 10위 이내 선수들 가운데 7명이 나오는 등 모두 24명의 선수가 나와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한국에서는 송선미(72위.한국체대)가 본선에 직행했고 안은찬(80위.인천광역시체육회)과 박은옥(94위.경기도체육회)은 예선부터 출전한다.

예선은 1일부터 이틀간 서울시립대 웰니스센터 스쿼시장에서 열리고 본선은 3일부터 용산역 현대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기간에 용산역 현대아이파크몰 광장에서는 아마추어 대회, 스쿼시 클리닉 및 팬 사인회 등 행사들이 함께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