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9일 전주에서 '1일 축구 클리닉' 강사로 나선다.

전북도 축구협회는 "허정무 감독을 초청해 29일 오후 3시부터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도내 중.고교 축구팀 선수를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허 감독은 당일 정해성 수석 코치 등 국가대표 코치진과 함께 이론 강의는 물론이고 공격수와 수비수 등 포지션 별로 개인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허 감독은 당일 행사에 참석한 선수와 감독에게 올해부터 시행 중인 '초.중고교 주말 리그제'의 장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c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