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 줘" 치하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19.고려대) 선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오늘 최고의 기록으로 우승하는 감격스런 장면을 지켜봤다"면서 "자신감 있게 너무 잘 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국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고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마지막 행사(갈라쇼)까지 잘 끝내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면서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