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체페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탈리아의 인테르 밀란과의 경기에서 두 팀 모두 골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83분을 뛰었다.

'산소탱크' 박지성은 지난해 12월 덴마크의 올보르BK와 E조 조별리그 최종경기에서 교체 출전된 이후 두다라여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올랐다.

박지성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골로 성공시키기 위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시즌 2호 골은 실패했다. 힞;만 후반 38분 웨인 루니와 교체될때까지 공격을 비롯해 수비까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여러차례 득점 기회를 노렸던 맨유는 아쉽게 골로 성공시키지 못해 내달 12일 인테르 밀란과 홈 2차전을 치뤄 8강을 진출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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