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에어컨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5일 새 하우젠 에어컨 광고 <씽씽 불어라>편이 이날부터 방영된다고 밝혔다.

'씽씽(Sing Sing)'은 '노래처럼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상징하는 광고 콘셉트다.

광고에서 김 선수는 직접 스윙재즈 명곡인 'Sing Sing Sing'을 개사한 '씽씽송'을 부르고, 깜찍한 '싱싱댄스'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 "전면 슬라이딩 냉방과 쿨아이(Cool eye) 기능 등으로 한층 시원하고 건강을 생각한 하우젠 에어컨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씽씽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김연아 선수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씽씽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