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일 선생의 후계자 이왕표가 '거구' 밥 샵을 쓰러뜨렸다.

이왕표는 12일 저녁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제2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포에버히어로(Forever Hero)' 대회에서 '야수' 밥 샵을 이종격투기룰로 1라운드 1분 57초만에 암바로 기권승을 거뒀다.

이왕표는 경기 직후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에 해냈다. 하늘에 계신 김일 선생님도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포에버히어로(Forever Hero)'는 우리나라를 대표했던 프로레슬러 故 김일을 추모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 열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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