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SK텔레콤, 박인비 2년간 후원' 등
김성철 SK텔레콤 스포츠단장은 "1998년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맨발의 투혼으로 우승하면서 경제 위기에 빠져있던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었던 감동을 10년 만에 다시 보여준 박인비의 투혼과 열정을 높이 사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오래 기억되는 선수로 남고 싶고 10년 후에는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박인비를 포함해 최나연 홍순상 최진호 등 프로골퍼 4명을 후원한다.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은 4명이 자동차 한 대에 함께 타고 오는 고객에게는 그린피를 깎아주기로 했다. '카풀 고객'은 그린피 2만원 할인 쿠폰과 부설 드림골프레인지 60분 무료 사용권을 받는다. 또 모자 속에 시원하게 얼린 양배추 잎사귀를 넣어주는 이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14일부터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야간 영업 시간도 한 시간 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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