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7)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완파하고 선두 추격에 나섰다.

박지성은 2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전부터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맨유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세인트 제임스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가 두 골씩 뽑아내는 활약을 펼쳐 5-1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로써 19승4무4패(승점 61)가 돼 이날 버밍엄 시티와 2-2로 비긴 1위 아스널(19승7무1패ㆍ승점 64)을 승점 3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지난 17일 FA컵 16강전 아스널전에서 풀타임을 뛰게 한 박지성을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 출전자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3,4호 설기현(29ㆍ풀럼)과 이동국(29ㆍ미들즈브러)도 이날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