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25.CJ)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 2라운드에서 2타 차로 선두를 추격했다.

이선화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리조트 베이골프코스(파71. 6천07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를 달렸다.

선두는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의 골프스타 미야자토 아이.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1타차 2위에 올라 마지막날 접전을 예고했다.

장정(26.기업은행)과 박희정(25.CJ)이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에 오른 가운데 박세리(29.CJ)가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눈길을 끌었다.

첫날 3언더파를 쳤던 박세리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이면서 톱10 진입을 노렸다.

김미현(29.KTF)도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