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 우승자 5명이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 로드랜드컵오픈(총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서보미(24)가 '깜짝 선두'에 나섰다.


서보미는 2일 제주 로드랜드CC(파72·62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윤지원(22·오투플러스),박성자(40),박세미(21),김나리(20·하이트),박주희(25) 등 5명의 선수가 4언더파 68타를 쳐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장정(25)은 2언더파 70타,강수연(29·삼성전자)은 이븐파 72타를 각각 쳤다. 또 김주연(24·KTF)은 1오버파 73타, 이미나(24)는 4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